'저스티스리그' 스나이더컷? 감독판? 한번에 정리!
저를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
히어로영화팬들이 목놓아 기다리는
<저스티스리그:스나이더컷>
과연 스나이더는 누구고
2017년 <저스티스리그>와는 뭐가 다르길레
이렇게 화제가 되는 걸까요?
함께 알아봅시다!
스나이더컷을 논하기 전에ㅡ
먼저 저스티스리그가 뭔지 알아봐야겠죠?
영화 <저스티스리그>는 2017년에 개봉한
DC확장유니버스의 모든영웅이 모이는
마치 마블의 <어벤져스>같은 팀업 히어로 무비였습니다.
전 DC의 영화들에서 언급되던
'마더박스'라던지 DC코믹스의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
슈퍼빌런 '스테판 울프'의 등장으로
영화계를 흔들며 예고편만으로 2017년 영화팬들을
흥분하게한 그 영화 <저스티스리그>...!
이 역사적인 영화는 개봉이후 무려...!
...망했습니다...
그것도 아주 많이...
<저스티스리그>는
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 개연성,
등장캐릭터들의 설명무족,
허약한 액션,
인기캐릭터 배트맨의 이미지붕괴,
괴상한 최종보스의 디자인등등....으로
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
가루가 될때까지 까였는데요.
이는 잭 스나이더(좌)감독의 갑작스런 하차로
조스 웨던(우)이 대부분의 러닝타임을 재촬영하게 되었고
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
급하게 개봉하게된 탓이였죠...
잭 스나이더감독의 촬영분이 영화의 1/4만 들어갔음이 알려지며,
해당영화의 배우 및 팬들의
잭스나이더 촬영분의 감독판을
공개하라는 의견이 빗발치고,
잭스나이더컷의 개봉을 청원하는글이 16만의 동의를 받는등
팬들의 이목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.
그러던 어느날...
2020년 5월 20일,
잭스나이더의 촬영분과 재촬영/편집을 처리한
'잭스나이더컷(감독판)'
의 HBO맥스 공개가 발표됬습니다!
스나이더컷의 러닝타임은 무려 214분...!
거기다 12월 후반에서는 저스티스리그2의 떡밥이 돌아다니면서
국내에서 큰 화젯거리가 되었습니다!
과연 할리우드 액션대가 잭 스나이더의
저스티스리그는 전의 혹평을 만회하고 저스티스리그2의
발판이 될수있을까요?
3줄요약
1. 2017년 <저스티스리그>는 갑작스런 감독교체가 일어났다.
2. 위의 일들로 <저스티스리그>는 혹평을 받았다.
3. 감독교체 전의 촬영분과 재촬영으로
'진짜' 저스티스리그가 '스나이더컷'으로 나온다.